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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에 스튜디오 웨딩촬영 후기(내돈내산)

몇년만에 들어와 보는 블로그네요!아직도 소수이지만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어 놀랐어요~!그동안 8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ㅎㅎISFP로써...결혼준비란 엄청나게 큰 짐이었는데요,그래도 아이웨딩 어플로 꽤 수월하게 준비하고 있어요.내맘대로 결혼준비 하고 싶은데 도움이 필요할때는 받고 싶다면 아이웨딩 강추합니다!(대가성 없이 100% 내돈내산으로 쓰는 포스팅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남들 다 찍는 식상한 스튜디오 사진 싫어...였지만 스냅을 알아보기에는 또 귀찮고 힘들어서 결국 스드메 모두 아이웨딩에서 패키지로 결제했어요.드레스는 브라이덜 수지, 헤메는 겐그레아, 스튜디오는 루미에 스튜디오로 했어요. 드레스투어를 다니기엔 귀찮고 결혼에 어마무시한 로망은 없기에 지정으로 했어요.그래서 드레스 촬..

백작 피렌체 청담 계약 후기(내돈내산)

안녕하세요! 결혼준비 하면서 꽤 고민했던 웨딩밴드 계약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저는 처음 결혼 준비 시작할 때 도대체 어디서 부터 시작햐야할지 고민이 많았거든요 ㅠㅠ다*렉트 카페에서도 많이 하고 웨*북 이런 어플도 있고 하던데 뭔가 들어가서 보면 끌리지 않더라구요.다*렉트 카페는 워낙 유명하지만 뭔가 너무 복잡해 보여서 싫었고 웨*북은 뭔가 믿음이 안가고 사용자도 별로 없는 느낌...그러다가 아이웨딩을 알게 됐는데 오! 유레카! 이런 느낌이었어요. 아이웨딩에서 결혼 준비 하던 중 비대면 플래너님께 반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하고 물어봤었는데예산 물어보시고 청담, 종로, 명품브랜드 중 원하는 곳이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저는 사실 결혼에 큰 로망이 없어서 종로에서 저렴하게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었어..

간편하고 맛있는 샐러드 추천! 스윗밸런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맛있게 먹은 샐러드를 추천해드리려 해요. 스윗밸런스의 허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쉬림프 에그 샐러드인데요! 맛있는 초보자용(?) 샐러드 찾고 계신 분들은 한번 드셔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했는데요, 마켓컬리에 보면 Kurly only 제품 표시가 붙어있는데 같은 제품을 스윗밸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아마 다른 이커머스 업체에는 없고 컬리에만 있다는 뜻이겠죠? 참고로 가격은 마켓컬리와 스윗밸런스 공홈 모두 4,900원으로 같아요. 저는 지난 10월 26일 밤에 세일가로 3,920원에 구입해서 27일 새벽에 받았구요, 28일 아침에 쉬림프 에그 샐러드를 먹었어요. 리코타 치즈는 토종 한국인 입맛인 저에겐 아침에 먹기 좀 부담이라, 좀..

새우깡 블랙 솔직후기+새우깡 4종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티비에서도 열심히 광고하고 있는 신상 과자, 새우깡 블랙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출시된 지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아직 안 드셔 본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볼게요. 저는 원래 그렇게 신상이나 핫한 아이템에 민감한 스타일은 아닌데요, 새우깡 블랙이 뭔지도 모르다가 트러플 맛이라는 얘기를 듣고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제가 트러플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트러플은 서양에서 나는 송로버섯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예전 미국 인턴 시절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호텔에서 일하는데 트러플 프라이라고 트러플 향이 나는 감자튀김을 무려 한화 2만원 가량의 비싼 금액에 팔고 있더라구요. 손님들이 남긴 음식을 가끔 직원들이 뒤에서 몰래 주워 먹곤 했는데(ㅠㅠ) 너무너무 맛있는 거예요...! 눈이 확 뜨..

감자탕 밀키트의 원탑, 수복 얼큰 감자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맛있었던 감자탕 밀키트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저번에 누룽지를 사려고 컨비니에 가입했었는데요, 컨비니를 둘러보다가 감자탕이 궁금해서 주문해보았어요. 저는 원래 감자탕을 좋아해서 종종 외식할 때 먹기도 하고 배달로도 시켜먹곤 해요. 사실 저희 동네에 감자탕 맛집은 없지만 배달 맛집을 찾아서 최근에도 한번 먹었거든요ㅎㅎ 근데 은근히 감자탕 맛집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감자탕 좋아하시는 분들 일단 수복 얼큰 감자탕 추천해 드리면서 시작할게요! 진짜 진짜 맛있어요. 저 입맛 까다롭습니다ㅋㅋㅋㅋㅋㅋ 수복 얼큰 감자탕은 1995년에 시작한 25년 된 파주 감자탕 맛집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영등포에서 '수복식당'으로 시작했다가 파주 헤이리 마을로 옮겼구요. 수복식당 시절 입소문이 나서 ..

건강 간식으로 추천, 누룽씬 수제 누룽지(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맛있게 먹은 누룽지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누룽씬 가마솥 고향 수제 누룽지입니다. 이 누룽지 광고 SNS에서 보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도 처음엔 광고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주문한 거였거든요ㅎㅎ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니까 믿고 봐주세요! 저는 누룽지를 정말 좋아해요. 아마 어릴때부터 엄마가 자주 끓여주셔서 그 맛에 길들여진 것 같아요. 지금은 엄마도 전기 압력밥솥을 쓰시지만 저 어렸을 때는 가스불 위에서 추가 칙칙~ 돌아가는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셨거든요. 압력밥솥에 노릇하게 잘 눌어붙은 누룽지로 눌은밥과 숭늉을 끓이면 입맛이 없어도 구수한 그 맛에 한 그릇씩 비우곤 했어요. 근데 사실 요즘 다들 전기 압력밥솥을 쓰니까 누룽지는 따로 돈 주고 사 먹는 음식이 되어..

비오는날 너무 예쁜, 가평 나무아래오후 카페

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평에 다녀왔어요. 제 생일 기념으로 펜션에서 하루 자고 왔는데요, 급하게 예약했는데도 펜션이 가성비가 좋아서 만족했답니다.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자면, 펜션 이름은 '가평 고요한 하늘정원 펜션'입니다. 오래되었지만 나름 관리가 잘되어있고 테라스에 개별 바베큐 시설이 있었고 주인 분들도 친절했어요. 일단 너무 저렴해서 조금 불편해도 이해되는 정도였어요ㅎㅎ 만약 가신다면 드라이기가 엄청 약하니 따로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는 따로 크게 불편한 건 없었어요. 펜션에서 이렇게 재밌게 놀고 다음날 아침 커피한잔과 빵으로 대충 해장을 하려고 카페를 좀 찾아봤어요. 이 날은 좀 많이 찾아보기 귀찮더라구요ㅋㅋㅋㅋㅋ 후딱 찾아보니 펜션과 정말 가까이에 있는..

마포 공덕 신상(?) 고깃집 월화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제 생일 기념으로 방문했던 월화식당 후기를 쓰러 왔어요. 월화식당은 마포역 공덕역 마포 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울가든호텔 뒤쪽입니다. 1년 전쯤 상암 월화고기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같은 회사입니다. 또 마포와 문래, 행당동에 있는 곱도 같은 식구로 알고 있어요. 고기와 부속을 전문으로 한다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마포 월화식당은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는데요, 올해 8월 말쯤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날 생일 전야로 친한 언니와 남자친구 셋이서 방문했구요, 평일 저녁 피크시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5분 정도 있었습니다. 저희 앞에 세 팀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리가 생각보다 금방 나더라구요. 이 날 너무 신난 건지 사진이 전체적으로 다 엉망이니 ..

계곡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숲속 카페 리틀포레

안녕하세요 여러부운-! 지난번 양평 용문막국수에 갔다가 커피 마시러 갔던 카페가 너무 좋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양평에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언니가 추천해 준 카페니 찐이겠죠? 카페가 너무 좋은데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 의외였던 양평 리틀포레 소개할게요. 양평 리틀포레 건물 입구입니다. 건물 앞에는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이 없어요. 영업시간과 휴무가 입간판에 적혀있네요. 건물 정면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카페는 이런 분위기예요. 우드와 화이트, 그린이 적절히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의, 자연이 어우러진 카페입니다. 카운터이구요,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나름 시그니처 메뉴도 있고 핸드드립도 있어요. 메뉴 구성이 아주 다양하고 좋네요. 그리고 놀라운 부분은 바로 가격인데요, 원래 서울 근교 카..

양평 찐맛집, 용문막국수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다녀온 양평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친한 언니 어머니께서 양평에서 펜션을 하고 계시는데 홍천으로 이사를 가신 다기에 마지막 기회라서 후딱 다녀왔어요. 양평 하면 막국수가 또 유명하죠. 강원도와 가까워서 막국수가 유명한 걸까요? ㅎㅎ 많고 많은 막국수집 중 어딜 갈지 고민하다가 펜션과 가까운 용문막국수로 결정! 결과적으로 입맛이 꽤 까탈스러운 저도 꽤 만족하고 나왔답니다. 큰 도로에서 보면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옆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처음엔 당연히 여기가 용문막국수 주차장이겠거니 하고 차를 끌고 들어갔다가 시뻘건 표지판을 보고 후다닥 나왔어요. 절대 안 된다니 그냥 옆에 골목에 주차했는데 알고 보니 식사하면 근처 주차장 30분 할인권을 주더라구요. 주..